사람들은 남녀 간의 관계에서 그걸 사랑이라 부른다. 연애를 시작하고 같이 밥을 먹고 서로에게 기대고 몸을 나누고 결혼을 하기도 한다.
그리고 말한다. 우리는 사랑하고 있어요. 그런데 말이 그걸 가만히 관(觀)해보면, 실은 대부분
내가 그 사람에게서 필요한 게 있으니까. 외로움을 달래주는 감정이든 돈이든 섹스든 대화든 인정이든 그 필요함이 충족되니까, 그걸 사랑이라고 착각하는 거다.
근데 그 필요가 다해지면 사랑은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성욕이 식으면 정 떨어지고, 돈이 끊기면 다툼이 생기고, 정신적 기대가 무너지면 멀어진다.
그래서 대부분의 연애는 사랑이 식어서 끝났다가 아니라 필요가 사라져서 끝났다.
진짜 사랑이란 조건 없는 무조건적인 것이다. 그나마 세상에서 그런 사랑이 있다면, 부모 자식 간의 사랑이 그나마다.
자식이 잘나도 사랑하고 망해도 사랑하고, 심지어 나를 욕해도 버려지지 않는다. 그건 사랑이 아니라, 존재 그 자체에 대한 수용이다.
그리고 말한다. 우리는 사랑하고 있어요. 그런데 말이 그걸 가만히 관(觀)해보면, 실은 대부분
내가 그 사람에게서 필요한 게 있으니까. 외로움을 달래주는 감정이든 돈이든 섹스든 대화든 인정이든 그 필요함이 충족되니까, 그걸 사랑이라고 착각하는 거다.
근데 그 필요가 다해지면 사랑은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성욕이 식으면 정 떨어지고, 돈이 끊기면 다툼이 생기고, 정신적 기대가 무너지면 멀어진다.
그래서 대부분의 연애는 사랑이 식어서 끝났다가 아니라 필요가 사라져서 끝났다.
진짜 사랑이란 조건 없는 무조건적인 것이다. 그나마 세상에서 그런 사랑이 있다면, 부모 자식 간의 사랑이 그나마다.
자식이 잘나도 사랑하고 망해도 사랑하고, 심지어 나를 욕해도 버려지지 않는다. 그건 사랑이 아니라, 존재 그 자체에 대한 수용이다.
